사량도 지리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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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경남 사천에 위치한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왔다

 

날씨는 맑고 

좋은 벗과 함께하니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상족암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내지선착장에서 하선하여

지리산 ~ 달맞이산 ~ 가마봉 ~ 옥녀봉 ~ 대항선착장 ~ 상족암선착장으로 되돌아 오는 

약 4시간의 산행!!

 

사량도 지리산은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좌우측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기암괴석 / 소나무 등이 잘 어우러져 100대 명산으로 손색이 없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암릉과 로프 / 철계단을 오르내리는 위험한 급경사지역이 산재해 있어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의 산행은 우회로를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 등을 보면 사량도 지리산 안내(정보)의 대부분이 고성 IC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상족암선착장에서 배를 타려면 사천 IC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 약 할 수 있다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산행으로 원점회귀 산행이 어려우며,

따라서 상족암선착장에서 출항/ 내지선착장에서 하선/ 이곳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대항선착장으로 하산후

바로 상족암선착장까지 되돌아 갈 수 있는 코스가 편리하다

(상족암선착장 → 내지선착장 → 대항선착장 → 상족암선착장)

 

※ 상족암유람선(선착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는 내지선착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옥녀봉에서 원점회귀 하거나

대항으로 하산후 다시 내지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코스

 

(주의 : 오래전 다녀온 기준으로 현재와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현재는 옥녀봉 구름다리와 상도 하도를 잇는 다리가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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