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의 1월(가평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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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632.4)

호명산은 한북정맥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명지지맥과 연인지맥을 만들고 남동쪽으로 뻗어 나와 연인산, 대금산, 불기산, 주발봉, 기차봉과 연결되어 호명산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고 하며, 역사적 자료에 의하면 사방이 확트여 조망이 좋은 관계로 봉화대를 설치하여 운용되어 군사 지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전해지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조종천과 북한강이 보이고 멀리 북쪽으로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용문산, 뾰루봉, 화야산, 주금산, 축령산 등 아름다운 광경을 조망할 수 있다

호명산에 위치한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 위 치 : 경기 가평

 

◆ 날 씨 : 맑음(영하 10도)

 

◆ 다녀온달 : 1월

 

◆ 산행인원 : 홀로

 

◆ 교 통 편: 대중교통 - 상봉역(09:58, 경춘선) - 상천역(10:45)

 

◆ 산행코스 : 상천역 → 기차봉 → 정상 → 청평역

 

◆ 주요지점별 등산시간 : 10:50~15:35 (4시간 45분)

    - 산행시작(10:50) → 정상 6.8Km 삼거리(10:57) → 정상 6.4Km 삼거리(11:08) → 정상4.5Km 삼거리(12:00) →

      호명호수(12:13) → 호명호수 전망테크(12:24) → 기차봉(13:14) → 정상(13:55) → 점심 → 청평호 전망테크(14:47) →

      조종천(15:20) → 청평역(15:35)

    - 등산로 : 상천역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 6.4Km 지점까지는 완만한 오름길

                 : 이후 정상까지는 완만한 능선길이며

                 : 정상 이후부터 조종천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

 

◆ 기타 - 경춘선 전철이 생기면서 접근이 용이하여 당일코스로 안성맞춤이며

           - 전철로 40~50여분이면 청평 또는 상천역에 도착할 수 있음

           - 등산코스는 대부분 청평역에서 상천역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역으로 오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 정상을 조금이라도 일찍 오르고 싶다면 청평역 코스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나 정상까지 약 3Km가 평지 한번

             없는 급경사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어 힘들 수 있으며

           - 상천역 코스는 정상까지 약 7Km로 청평역 코스의 두배가 넘지만 약 20여분만 오르면 이후부터 정상까지는 능

             선길로 이어져 있어 청평역 코스보다 덜 힘들 수 있으나 지루할 수 있음

           - 두 코스 모두 장단점이 있으나 상천역 코스가 좀더 무난할 것으로 생각됨

*** 호명산 등산로 안내도(내가 간 코스는 1코스)

*** 호명산 안내

*** 상천역에서 호명호수까지 가는 버스 안내표(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 중단-겨울철에는 운행 여부 반드시 확인 필요)

*** 상봉역 전철 시간표

*** 청평역과 전철 시간표

*** 상천역과 전철 시간표

*** 상천역 앞에 설치된 "호명산 가는길" 안내판(사진에 보이는 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 이 마을길을 지나면

*** 사진과 같은 가건물이 보이면 우측으로...

*** 본격적인 산행을 알리는 등산로가 보이고

*** 조금만 더 오르면 보이는 정상 6.8Km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좌측으로...

*** 이런 숲속을 지나 조금만 오르면

*** 본격적인 능선길이 시작되고

*** 눈이 쌓여 허리가 휘었는지

*** 휜 가지에는 어김 없이 눈이 쌓이고

*** 1시간 여를 오르다 보니 드디어 호명호수가 가까이 보이고

*** 가는 길에 멀리 능선도 한번 바라보고

*** 호명호수가 가까웠음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 마치 뱀이 지나간 자리인 듯 앞서 지나간 산님들이 눈을 밟아 만들어 놓은 눈길을 따라

*** 주변 풍경도 감상하다보니

*** 어느덧 호명호수에 도착했다(12:13)

*** 눈이 무릎까지 빠져 힘들었을 길에 다행히 앞선 이들의 발자욱이 있음에 감사하며

*** 다시 또 정상을 향해 걷는다

*** 이런 철망문도 지나고 우측으로 올라

*** 기차봉에 오르니 정상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13:14)

*** 그렇게 또 눈길을 따라 걷다보니 드디어 정상도 가시거리에 들어오고

*** 산행 세시간 여만에 정상에 도착했다(13:55)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이 사진에는 명지산도 운악산도 용문산도 화야산도 기타 등등 산들이 있을텐데 어디인지 모르겠다)

*** 정상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석축

*** 정상에 설치된 의자에서 편안한? 점심을 먹은후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청평역이 아직도 3.2Km나 남았다)

*** 청평역 방향의 하산로(급경사 내리막길)

*** 멀리 보이는 청평댐과 강추위에 꽁꽁언 청평호

*** 하산 끝(청평역 방향에서 오를 때는 시작점)

*** 조종천 돌(철)다리를 건너

*** 우측으로 난 시멘트 포장도로 약 150m를 지나면

*** 좌측으로 청평역 가는 비포장 길이 보인다

*** 청평역 입구 맞은편에 설치된 등산로 알림 안내판(청평역에서 산행할 시 역 맞은편 왼쪽에 설치된 이 안내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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