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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개의 암봉으로 동봉(숫마이봉)과 서봉(암마이봉)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암마이봉은 685m, 숫마이봉은 678m이며 남쪽 비탈면에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
원한다. 숫마이봉과 암바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4월에는 3Km에 걸쳐 벚꽃이 만발해 벚꽃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유명한 마이산은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수천그루의 벚꽃이
동시에 개화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다른지역보다 보통 7일정도 늦게 개화한다는 정보를 갖고 있었기에 산행 당일 남부주차장과 북부주차장 사이 도로변의
만개한 벚꽃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날은 전날의 강풍과 비로 인해 벚꽃이 대부분 바닥으로 떨어져 거의 볼 수가 없었으
나 다행히 산행중에는 산속에 남아있는 벚꽃을 간혹 볼 수 있었다
마이산은 벚꽃이 필때면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이날도 관광버스가 못해도 100여대는 방문한 듯하다. 주차할 곳이 없어 2Km 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관
광객도 보았다 . 다행히 나는 이러한 정보를 갖고 있었기에 아침 7시에 도착해 주차전쟁은 피할 수 있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봄에는 안개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든 모습이 말귀처럼 보인다 하여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하여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호),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지(천영기념물 380호) 등의 문화재와 은수사, 금당사 등의 고찰이
있으며 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숫마이봉은 오를 수 없으며 암마이봉은 지난해부터 개방하였으나 산행 당일에는 공사중이라는 안내와 함께 통제하고 있
었다
↓ 다녀온길
남부주차장에서 시작해 고금당 ~ 나봉암 ~ 봉두봉 ~ 탑사 ~ 탑영제 ~ 남부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으로 쉬엄쉬
엄 약 3시간 동안 산행 하였으며 등산로는 거의 오솔길 수준이었음(난이도 하 수준)
주차장은 여러 곳으로 나눠져 있으며,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고, 입장료 3천원(성인기준)을 받고 있음

↓ 남부주차장에서 고금당으로 가는 초입

↓ 남부주차장에서 약 100m 직진후 좌측 고금당 방향으로 들어선다

↓ 전날 비로인해 폭포가 생겼다

↓ 고금당 가는길




↓ 멀리 나봉암(좌) 과 구름에 가려진 암마이봉이 보인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우측 안내판의 글씨가 지워졌다)

↓ 봉두봉 방향으로







↓ 뒤돌아본 고금당

↓ 나봉암 아래 이정표

↓ 나봉암 오르는 철계단


↓ 나봉암(527m)

↓ 탑사 방향으로

↓ 봉두봉 방향으로


↓ 뒤돌아본 나봉암(정자)

↓ 봉두봉 바로 전 제2쉼터

↓ 복부주차장 방향으로


↓ 봉두봉(540m) 정상은 헬기장과 무덤 3개가 있음(봉이라고 보기에는 좀...)

↓ 암마이봉 오르는 길이나 공사이라는 안내와 함께 통제하고 있음(탑사방향으로)

↓ 암마이봉

↓ 북부주차장 방향에서 오르는 초입

↓ 탑사앞 절벽에 놓여진 부처

↓ 탑사



↓ 탑영제


↓ 금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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